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이승율 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사회복지분야 정책자문위원인 대구대학교 이준상 교수와 사회복지관련 기관, 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대 사업중 사회복지분야 10대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복지분야 10대 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건립,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 무료빨래방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간병비 지원, 고독사 예방 및 사후정리 서비스,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상제도 운영,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설치 운영, 화장장려금 지원 확대, 남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서비스)에 대한 주민복지과장 과 사회보장과장의 설명과 참여자들의 질의 응답, 정책자문위원의 총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는 각 분야의 실무자 위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정책자문위원인 이준상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총평에서 “사회복지 패러다임은 공적부조에서 사회복지서비스로 옮겨 가고 있는 상황에 이번 100대 과제 중 사회복지분야에 선정된 10대 과제들은 청도군의 변화를 위해 당장 실행을 해야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서비스도 관(官)중심에서 벗어나 민(民)이 주도가 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100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청도군이 변화와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에 발맞춰 사회복지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이러한 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더 뜻이 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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