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시민테니스장 개보수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6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비 8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원으로 우레탄 바닥 교체 및 정비, 배수로 정비, 펜스 등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 내년 1월에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정하동 시민테니스장은 1995년 조성된 실외테니스장 10면(8400㎡)과 2015년 조성된 실내테니스장 3면(2458㎡)이 있다. 실외테니스장은 사용 가능 연한 초과로 노후가 심각해 그동안 테니스 동호인으로부터 개보수 요청이 많았으며 각종 대회 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 테니스 동호인은 8월 말 기준 18개 클럽 426명이며, 등록선수는 6개 초·중·고교 69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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