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0년 성주 군기본계획’ 등 4건을 심의해, 조건부가결(1건)을 비롯한 원안가결(2건) 및 재심의(1건) 각각 의결 했다.심의결과는 ①2030년 성주군기본계회→조건부, ②영양 군관리계획(용도변경)→원안, ③안동 도시관리계획(녹지폐지)→원안, ④안동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재심의 결정 등이다.2030년 성주 군기본계획은 ‘生명문화의 중심!, 活력 넘치는 도농복합도시,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도시 미래상 제시하고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기존 계획인 ‘2020년 군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7만명에서 5만명으로 계획해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인구감소에 적합한 객관적인 자료를 보완하는 내용으로 조건부 가결했다.‘영양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일원,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지사 기념관 건립 및 역사공원(A=1만3093㎡) 조성을 위해 용도지역(농림지역→계획관리) 변경하는 것으로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하는 지역개발 지원사업으로 원안가결 했다.‘안동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북후면 옹천리 일원, 중앙선(문수~마사) 철도 노선 일부가 이설됨에 따라 본래 녹지기능 상실로 기존 철도변 완충녹지(3개소, A=2만7967㎡)를 해제하는 안건으로 원안가결 됨으로써, 민원해소는 물론 향후 주민복지회관 건립 등 효율적인 토지활용이 가능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안동 옥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은 기존 ‘옥동택지개발지구’와 연접한 입지적 특성상 개발압력이 높은 미개발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조합구성)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A=6만5404㎡) 사업이다. 도시기반시설 및 배후 주거단지(653세대 1470인)를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단지계획 일부 보완 검토 후 재심의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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