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2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은 관리자(이장)가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해 송출하면 주민들도 곧바로 전화로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읍면 385개 마을, 2만2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시연회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KT관계자, 읍면 이장대표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마을방송 시연 및 사용자 교육이 이뤄졌다. 직접 시연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법을 익히고, 시스템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이장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남면 최순배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시연회를 통해 새로운 마을방송에 대해 쉽게 이해됐으며 마을회관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방송하게 돼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시는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마을방송의 난청, 소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무선마을방송 구축시 소요되는 100억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 절감효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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