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면 금촌리에서 가야대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50여명은 지난달 29일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및 부녀농가를 찾아 대추수확 등가을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야대학교는 2015년부터 5년째 이서면 일대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가야대학교 서금숙 교수는 “바쁜 가을철 수확시기에 학생들이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돼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차상율 이서면장은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아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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