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일행은 LA일정을 마친 후 뉴욕으로 이동해 현지 진출기업체 및 현지 대형유통업체 대표와 총영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H-마트와 통상협약체결, 투자기업 방문, 미주지역 경제인초청 ‘경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현지 경제인들과 접촉하면서 북미지역 경제통상협력에 주력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뉴저지 현지 기업인들과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경제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경제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경제 및 통상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 경제인들과 새로운 인맥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30일 H-마트 본사를 방문해 수출확대와 청년인력의 해외인턴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지난 10년 동안 H-마트를 통하여  지역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인턴근무를 하며 해외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H-마트 권일연회장은 2007년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위촉돼 활동해 왔다. 미주지역내 80여개 대형매장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매년 100만 달러 이상 경북농특산품을 수입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10여 명씩의 청년인턴을 고용해 오고 있다. 이어서 뉴욕에 소재한 EMP Belstar社를 방문해 포항 영일만 신항에 미국의 물류기업유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철우 지사는 EMP Belstar社 대니얼 윤 회장 등 임원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포항신항만의 인프라, 물류단지 현황 그리고 영일만신항만 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부지를 소개하고 포항신항만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이 날 마지막 일정으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경북도-북미 경제인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해외자문위원, 한인상공인, 미상공인 등 100여명의 경제인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경북도 경제현황 및 투자유치여건을 설명했으며 △뉴저지경제인협회의 손대홍대표가 ‘경북도 농특산품의 미주 진출방향’ △MMV Global Forecasting사의 마리오 모레노(Mario Moreno)는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대한민국과 미국 간 통상확대를 위한 제언’ △요즈마그룹의 김동환 아시아총괄대표가 ‘미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스타트업 기업의 진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서울트레이딩 USA社 권중갑회장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지역 호텔투자 유치 건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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