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19년 영양군민상에 정순옥(산업부문), 김길동(사회봉사부문), 김동암(기타부문)씨를 선정해 1일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했다.이번 군민상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산업부문 1명, 사회봉사부문 2명, 기타 부문 2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와 그동안의 공적 등을 엄격히 심사한 끝에 9월 9일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먼저 산업부문의 정순옥(57) 수상자는 2007년 이불원단 제작업체를 설립해 2018년 10억원, 2019년 20억원의 수출을 달성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평소에도 영양군과 수비면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관심으로 2015년부터 이불 1000여채(약 1억원)를 기증했고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사회봉사부문의 김길동(64) 수상자는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장과 영양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들과 협력해 고철 모으기, 헌옷수집 등의 수익금으로 쌀과 라면을 경로당에 기증했으며, 휴경지에 논콩을 재배한 수익금으로 무궁화 5000본을 기증해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기타 부문의 김동암(66) 수상자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 관계자들과 농민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영양고추와 산나물 홍보에 앞장서 왔다.또한, 감성텍스 생산품인 스타킹과 쿨토시 등을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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