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2019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무섬외나무다리 이야기가 전해지는 눈부신 풍경의 영주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말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먼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는 아동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전래민속놀이체험, 전통한복체험, 전통짚풀공예체험, 무섬마을만의 전통음식 ‘은어건진국수’ 전시 및 시식, 현판만들기 체험, 전통문화체험(죽간, 한지등, 전통팽이, 대나무 활, 전통석궁, 원목 하모니카, 거울 만들기 체험), 내가 만든 천연염색, 마술공연 등 다양한 전통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기간 동안 아동이 참여하면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아동을 포함한 3대가족 참여시 사진인화 머그잔 증정, 비눗방울 및 전통한복 무료체험, 무섬마을 보물찾기(아동참여 필수.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무섬마을만의 차별화된 킬러콘텐츠로 육성하고자 기존 프로그램인 ‘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 ‘전통혼례 재연행사’,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의 3가지 대표 콘텐츠를 하나의 시나리오로 재편성했다. 연출가 및 연기자 등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무섬마을이 가진 매력을 다양한 각도로 표현할 계획이다. 무섬마을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 하고자 기획된 무섬마을 사진전 ‘육지 속의 섬, 무섬마을의 一生’, 무섬마을 도슨트 투어, 무섬마을 ‘달빛야행, 시간을 거닐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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