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지바위권 마을이 ‘2019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마을스토리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4, 5일 문경새재 상설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마을이 참가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군 대표마을 홍보관 운영과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 마을 먹거리대항전, 신바람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마을별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군위군에서는 군을 대표해 효령면 장군리 고지바위 권역마을이 참가했는데 이준남 위원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10명이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리마을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며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미니가야금 만들기 체험과 다식, 강정만들기, 석고방향제, 천연비누, 세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얻어 대회장으로부터 ‘버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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