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남매공원에서 시민 2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남매학교 10월 강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남매학교는 경산시가 주 5일 수업제로 늘어난 휴일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해 4320가족이 참여한 가족친화형 평생학습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자녀의 창의력과 가족의 협동으로 만드는 ‘LED 액자, 메시지 전달 다육이, 꿀벌 나무목걸이’ 등 14개 체험으로 진행됐다.앞으로도 경산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편성해 자녀의 잠재적 재능을 찾고 나아가 부모의 평생교육 참여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학습문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2019년도 남매학교는 5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120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 강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누리집(경산시평생학습관 http://gbgs.go.kr/lll/index.do)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