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가 아파트 분양 당첨자 가운데 30대(44.4%)가 가장 많다 3.3㎡당 1500만원을 웃도는 대구 10순위 아파트(대구 아파트 3.3㎡당 평균가 1126만원)당첨자 4509명 중 30대가 2001명으로 전체 44.4%를 차지했다.고가 분양 단지의 당첨자 10명 중 4명 이상인 셈이다.20대도 363명(8.1%)으로 8.1%를 차지했다.통상 ‘2030’은 가점 형성이 불리하고, 상기 단지의 중도금 대출액 또한 적지 않음을 감안하면, 가점과 재력을 겸비한 지역의 ‘청년부자’가 신축시장을 점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분양가 단지 중 최연소자는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84형(분양가 5억7000여만원, 일반)에 당첨된 19세였다.최고령자는 힐스테이트 감삼 84형(5억7000여만원, 특공)의 99세 당첨자였다.이 사실은 김상훈의원(지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국토부에서 건네받은 지난해 9월~올 7월까지 대구 아파트 평당 분양가 10순위 현황에서 확인됐다.김상훈 의원은 “이들 20·30대 당첨자는 신혼, 청년 특별공급이 아닌, 대다수가 일반 공급에서 당첨됐다. 현 정부가 여러 가지 분양 규제를 펼쳐왔지만, 실제로는 소수 계층에게만 수혜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대구분양가 10순위 단지현황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수성 범어W는 분양 1순위를 기록했다.평균 청약 경쟁률이 40.16으로 3.3㎡당 분양가는 2056만3443원이다.△수성구 수성범어W  3.3㎡당 2056만3443원(가구수 1986) △수성구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1989만6757원(가구수 750) △수성구 범어 센트럴 1989만5352원(가구수 503) △수성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1973만2569원(가구수 501)△수성구 골드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1799만1293원(가구수 629) △감삼동 빌리브 스카이 1778만4127원(가구수639) △달서 힐스테이트 감삼 1752만9567원(가구수 559) △죽전 빌리브 메트로뷰 1670만7251원(가구수 234)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주상복합 1632만1893원(가구수 495) △월성7지구 삼정 그린코아 포레스트1542만2735원(가구수 323) 순이다.분양가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평당 1700만원을 넘어 섰다. ▣10순위 단지 연령대별 당첨자 현황10순위 단지 당첨자 중 연령대별로는 △20대 363명 △30대 2001명 △40대 1318명 △50대 520명 △60대 209명 △70대 96명으로 모두 4509명이다.단지별로는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수성 범어W 20대 10명, 30대 125명, 40대 200명, 50대 72명, 60대 12명, 70대 6명(총 425명)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20대 90명, 30대 450명, 40대 256명, 50대 112명, 60대 46명, 70대 23명(총 977명)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신축공사 20대 8명, 30대 121명, 40대 133명, 50대 35명, 60대 18명, 70대 6명(총 321명)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20대 27명, 30대 138명, 40대 74명, 50대 25명, 60대 15명, 70대 5명(총 284명) △수성구 골드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20대 28명, 30대 271명, 40대 139명, 50대 63명, 60대 32명, 70대 17명(총 550명)이다.이어 △감삼동 빌리브 스카이 10대 1명, 20대 41명, 30대 212명, 40대 151명, 50대 58명, 60대 18명, 70대 11명(총 491명) △달서 힐스테이트 감삼 20대 38명, 30대 176명, 40대 95명, 50대 44명, 60대 15명, 70대 9명(총 378명) △죽전 빌리브 메트로뷰 20대 15명, 30대 71명, 40대 47명, 50대 24명, 60대 4명, 70대 4명(총 165명)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주상복합 20대 48명, 30대 203명, 40대 98명,50대 27명, 60대 19명, 70대 4명(총 399명) △월성7지구 삼정 그린코아 포레스트 10대 1명, 20대 58명, 30대 234명, 40대 125명, 50대 60명, 60대 30명, 70대 11명(총 5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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