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서 지난 19일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인동 도시숲 문화축제’가 열렸다.인동도시숲 문화축제는 인동발전협의회와 진미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추진위원장 안주찬·임병동)주최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신동규 분원장)이 주관했으며, 양 가로수 길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 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도심에서 문화와 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인동 도시숲 문화축제’는 인동동과 진미동에 1·5구간 ‘만들기 체험’, 2·6구간 ‘그림, 사진 등 전시’, 3·7구간 ‘버스킹 공연’, 4·8구간 ‘플리마켓 등 총 8개 구간으로 운영해 구간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걸을 때마다 색다른 풍경을 느끼며 푸른 하늘과 붉은 단풍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관내 학교·학원 및 성인 동아리 그리고 봉사단체에서 재능 기부한 무대 공연과 모든 자생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한 무료 먹거리 코너(감자샌드위치, 떡볶이, 어묵 등)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인동동과 진미동이 함께 주최해 시민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오늘을 계기로 더욱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하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