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사과주산지 영주에서 열리는 2019영주사과축제가 부석사 일원에서 26일 개막해 내달 3일까지 영주사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 아래서 재배돼 아삭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의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축제는 전국 15%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최고 품질 영주사과를 알리는 홍보관을 확대 운영한다. 홍보관은 영주사과의 재배공법 과정과 다양한 품종을 전시한다. 또 평생을 사과나무만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특히 사과 수확 절정 시기에 사과 농가를 비롯한 영주에 소재한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영주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과판매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새콤달콤하고 맛있는 영주 사과를 이용한 사과피자, 사과한과, 사과빵, 사과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영주사과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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