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60여명이 지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주 사과 축제 현장을 직접 평가한다.시민 시정평가단은 이번 축제 기간 중에 영주 사과축제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 전반(프로그램, 교통환경, 편의시설. 먹거리, 놀거리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시민 시정평가단은 축제의 잘된점, 미흡한점, 개선방안 등 축제 현장 사진을 포함한 평가표를 작성해 시누리집, 팩스, 이메일, 또는 직접 영주시에 방문해 제출한다.이번 시정평가단은 시가 시행하는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제3기 시민 시정평가단 60명을 구성해 지난 10월 19일 위촉했다.3기 시민 시정평가단 임기는 2021년 10월 18일까지로 영주사과축제 현장 평가 활동을 시작으로 시 행정의 각 분야에 대한 평가 및 정책제안을 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축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직접 평가함으로써 앞으로 축제방향 제시, 시정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과에 대한 환류 및 개선을 도모해 시정평가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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