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0일 오전 9시부터 주요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 강화로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9년 충무훈련(차량동원)’을 실시했다.충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에 시·도별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 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점사항은 충무계획 3대 기능별 핵심분야 위주의 상황조치 훈련 실시, 비상대비계획 및 국가중요시설 현장 확인 점검, 주요 자원(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실제동원 훈련이다.구미시와 50사단 120연대, 구미경찰서 등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2019년 충무훈련은 차량 총 56대를 동원했다. 대형버스, 화물카고 등 총 56대를 실제 동원해 인도·인수 절차를 점검하고 보완했으며, 인수기관인 군에서는 동원참가자에게 동원목적과 동원훈련 및 안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충무훈련을 통화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재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유사시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