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규모 영세기업을 위한 사업공간 확보와 지역주민의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인 ‘창업인프라 지원 지식산업센터’ 만든다.지식산업센터(이하 ‘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8046㎡의 규모로 2019년 10월에 착공해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67억원(국비 147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센터는 주변건축물과 조화를 위해 경관돌출을 최소화하고, 외부 지상에는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배치된다.지하1층에 3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주민공동시설 및 지원시설은 지상1층에 배치해 효율성 및 접근성을 고려했으며, 지상2층부터 5층까지 약 20개 제조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장형 모듈로 설계됐다.특히, 건축물에 공급되는 에너지를 합리적·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이 우수한 친환경건축물로 설계했고, 풍하중·지진하중 및 적설하중까지 고려해 안전한 건축물로 건립된다.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창업인프라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달서구 두류동의 주변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께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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