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4회 대구시 공원녹지포럼’을 개최했다.대구시와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회장 이제화)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관련 분야 학자, 설계시공 전문가, 학생, 시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및 바람길 조성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4개 분야로 진행되며 △필요성 및 도시숲 조성(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과장) △정의 및 연구사례(엄정희 경북대학교 교수) △저감숲 설계사례(서은실 선진엔지니어링 전무) △미세먼지 대응 정책방향(이상록 대구시 공원녹지과 조경팀장)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종합토론회에는 김수봉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바람길 조성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다. 김동식 대구시의원, 이혁동 타비시(TBC) 부장, 원도혁 영남일보 논설위원, 정숙자 대구환경교육센터 사무처장, 천해성 (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 수석부회장, 권명구 대구시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했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심 내 대기를 선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을 해소하는 바람길을 만드는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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