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대학생 및 청중참가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전국대학생 정책아이디어 토론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혼인율 증가를 위한 경북형 결혼수당 도입 필요 한가?’라는 주제로 본선 8개 팀(2인 1팀)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본선전은 열정적이고 진지함이 한층 더해진 대학생들의 흥미로운 토론을 엿볼 수 있었으며 열띤 공방이 펼쳐져 현장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특히 최종 결승에서는 예천여고, 대창고, 경북일고 등 지역의 고등학생 70여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직접 참여해 토론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더불어 현장의 호응도와 관심을 높였다.아울러, 지역의 학생들은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 선배들이 펼치는 토론을 직접 눈으로 경험함으로써 미래 올바른 성장은 물론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대상은 ‘리원팀(서울대 조한결, 고려대 조윤성)’이 차지해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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