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도내 처음으로 지난 1일 군위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했다.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산물벼 7500포(300톤), 건조벼 6만1363포(2455톤)이다.건조벼 매입은 다음달 초순까지 8개 읍면에서 총 2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에서는 수매용 포장재 10만4500매(40㎏용 10만매, 800㎏용 4500매)를 무상 지원했으며 대형포대 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포대벼 출하농가에는 대형포대 1개당 1만500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조평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 7500포(300톤)는 지난달 31일까지 매입 완료했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당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12월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페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된다. 올해도 벼 육묘장을 비롯한 재배농가 5%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해 검정결과 20%이상 혼입이 적발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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