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참외가 올해 사상 첫 5050억원의 조수입을 달성했다5일 성주군에 따르면 2003년 참외 조수입(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 2000억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한 결과, 올해 사상 최고 수입인 5050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성주군 참외재배 현황은 3896가구 3457㏊의 시설 하우스에서 18만8384톤을 생산했다. 전년 대비 39가구, 25㏊ 감소했지만 생산량은 3만903톤 늘었다. 기후 상태가 좋았고, 농업인들의 재배기술과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0년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이해 성주참외 디자인 리뉴얼 및 순회런칭행사로 새로운 소비층인 20~30대까지 사로잡아 명성을 더욱 드높이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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