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경북의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6차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전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종합결과 평가회’를 가졌다.경북산학연협력사업은 경북도의 대표적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참외, 화훼, 잡곡, 발효식품, 감 9개 분야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농업인 등 298명의 산·학·관·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 컨설팅 사업이다.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농가, 기업 등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협력단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이번 종합평가는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 지역별 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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