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 내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2018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공판장으로 선정됐다.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고객만족도, 개설자 자율지표, 경영관리, 물량 집하 분산, 공정거래 질서, 물류 개선 노력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지난 4월 81개소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을 대상으로 2018년도 운영 전반에 관해 서면자료와 현장 조사했다.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은 제1군 가락시장 권역(6개소), 제2군 광역시 권역(강서·구리 포함 36개소), 제3군 기타 시 권역(39개소)으로 나눠 우수, 양호, 미흡 등급으로 평가했다. 최우수는 평가 권역인 제1, 2, 3군 중 1개소만 선정한다.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안동시 농산물 도매시장은 전국 최고 사과 도매시장이다.1999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다녀간 후 지난 5월에는 여왕의 차남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가 방문했다. 현재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열웨이 명품투어 사업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다.외지 관광객과 최우수 선진 농산물 도매시장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역 농산물 유통 관계자, 농산물 구매자 등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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