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은 지난 10일 과학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과학트림은 기존의 스팀(STEAM) 교육에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해 스트림(STREAM)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활동을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 구미과학관에서는 놀이 요소를 스포츠로 정해 스포츠 활동과 언플러그드 코딩, 스포츠 속 과학원리 체험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가 주최하고 구미과학관과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가 주관했으며 구미시와 한국창의재단이 후원했다.아침부터 이번행사를 기다려온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진 미로를 통과해 참가할 스포츠 종목을 찾은 다음 참가종목에 관한 퀴즈도 풀고, 야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체험하는 등 추위는 날려버리고, 신나게 컴퓨터 사고력을 기르는 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스포츠 활동과 더불어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야외부스도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 학생들이 마찰이 뭐 길래, 포물선을 찾아라, 바나나킥의 비밀, 홈런의 꽃 등 스포츠와 연관된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은 스포츠에 숨겨진 과학도 알고 관련 공작품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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