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회원들을 배치해 수험생 교통관리 및 소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대구시내 49개 시험장에서 2만78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대구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등 421명, 교통순찰차 등 113대를 동원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경찰은 시험장 주변 혼잡완화 및 수험생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장 입구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관리를 한다.수험생은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 하차, 도보로 시험장에 입장토록 할 예정이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에 시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차량의 경적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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