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13일 대구역에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개최한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사랑방은 올해 대구지방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법률구조공단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국민연금, 세금, 건강관리, 생활법률, 도시가스 등 23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을 비롯해 대구지방경찰청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 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부터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노약자,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8회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2회 개최했으며 참여기관과 상담분야도 최초 8개 기관의 9개 분야에서 18개 기관의 23개 분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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