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의 최우수 보건소에 고령군 보건소, 우수에 김천시와 예천군 보건소를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시·군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애쓴 우수기관 3개 보건소와 보건진료전담공무원 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 소통 톡&톡, 역량 강화 교육 등 그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도와 보건진료소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는 고령군 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는 김천시 보건소와 예천군 보건소가 선정됐다. 고령군 보건소는 주민 요구에 맞춰 ‘옹骨찬 건강마을 만들기’라는 주민주도형 뼈 살리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시킨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에서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 보건진료소는 마을단위에 311개가 설치돼 있다.보건소는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교육, 사회복지 지원 사업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1차 보건의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은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마을의 건강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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