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 가족상담실에서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50~60대 부부 6쌍을 대상으로 지난 16일~11월 23일(4회기)까지 ‘집단상담 우리부부 행복충전’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사회변화에 따른 부부가치관의 혼란으로 의식은 서구적이나 실제 행동면에서는 매우 보수적인 성향의 50~60대 부부들에게 ‘TA심리학을 토대로 한 부부 성장 워크숍(사랑을 부르는 부부대화법, 심리검사로 배우는 배우자,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증진시켜 부부관계의 안정화와 가족건강성 회복을 지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퇴직 이후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계획을 아내와 의논하는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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