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5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및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은 지난 7일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기관을 선정했으며, 1권역(봉화, 물야, 봉성, 상운)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이, 2권역(춘양, 법전, 소천, 석포, 재산, 명호)은 장수마을이 운영하는 봉화요양원이 각각 선정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독거노인에만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가정을 포함해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1021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유사 분절된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단순 안부확인 중심이었던 서비스에서 안전지원, 가사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취약한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노인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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