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고령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축제기간에 학생 및 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고령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대가야고 폴리동아리 학생 등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대거 참여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 으며, 평소 표현하지 못한 ‘친구야 사랑한 데이’ ‘나도 사랑한 데이 친구야’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신재현)은“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이 학교 폭력예방의 지름길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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