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경북의 관광기념품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23점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해, 최종 심사결과 금상(국무총리상)에는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의 소리’가, 장려상(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에는 김기득(청광요)씨의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이, 지역특별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에는 손소희(하나상점)씨의 ‘아이 러브 경북’이 선정됐다.‘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해 우수작 선정평가 및 상훈결정평가 등 5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11월 개인과 지방자치단체 출품작 총 30점을 선정해 최종 발표 했다.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영천시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의 소리’는 경주에서 발견된 신라 유물인 기마인물형토기, 서수형 토기, 오리형 토기 등을 토대로 오르골과 머그컵으로 제작했고, 성덕대왕신종, 첨성대 등으로 아로마램프와 향합을 제작해 신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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