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점자도서관에서 장애특성에 적합한 개별화된 보조기기 지원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경북도 보조기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장, 대구대학교 총장,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소한 경북도 보조기기센터는 2019년 8월 공개모집을 실시해 최종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게 됐으며, 보건복지부, 경북도가 국비 1억5300만원, 도비 1억530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대구대학교 내 점자도서관 1층에 위치한 경북도 보조기기센터는 총면적 342㎡(약100평)로 보조기기 전시와 체험을 위한 내·외부 전시장, 상담실, 기초평가실, 개조 제작실, 3D프린터실,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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