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30명의 정신장애 회원들이 제빵 전문가와 함께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키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에 진행한 쿠키만들기는 대상자 본인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 주위 사람들과 나눠 먹음으로써 기초적인 일상생활 훈련과 타인과의 관계형성 습득에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참여한 대상자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제과를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직접 만든 쿠키로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해야 겠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손태옥 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형성 등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아울러 우울감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 때에도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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