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 채수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오전 상주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경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박문식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난재 채수선생 문학전시관 건립’을 위한 여러 방안도 제기되었다.  난재 채수선생이 편찬한 설공찬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본 소설로 1511년 상주시 이안면에 소재한 쾌재정에서 창작됐다. 홍길동전보다 100년이나 앞섰다는 학계의 인정을 받아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작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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