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지역 승마인구 확대와 승마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2019년 렛츠런 풀뿌리 승마대회’가 열렸다. 본 행사와 함께 열린 제4회 대가야 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전국 유일의 제2회 스포츠 마차대회에는 고령군의회, 경북승마협회, 사)한국말산업육성협회장, 학생, 학부모, 선수 등 대외 내빈 500여명이 참석했다.제4회 대가야기마무사 승마대회는 제1경기 유소년 활쏘기, 제2경기 기사경기(유소년부), 제3경기 기사경기(일반부), 제4경기 거북이달린다 경기, 제5경기 권승경기, 제6경기 릴레이(유소년부), 제7경기 릴레이(일반부), 제8경기 포니마차경기, 제9경기 스포츠레이싱마치경기로 총 9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실내마장에서 이루어진 개회식에서는 마상무예 시범공연과 스포츠마차 시범이 진행되어 대회의 재미와 볼거리를 더했다.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은 2016년 국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아 대가야유소년승마단 창단이 이뤄졌고, 단원 15명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들로 적성검사, 심리테스트, 신체조건 등의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미래 승마인재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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