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날인 10일 오후 1시 대구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내렸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 계절 관리제에 따라 대기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한다. 공사장과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은 지도 점검한다. 대기 오염물 측정 차량과 드론 등을 동원해 배출원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 산업단지 릴레이 간담회 등도 한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노후경유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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