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대명천 정비공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명천은 대천교 하류에 퇴적된 침전물로 악취가 나 주민의 민원이 잇따른 곳이다. 이 공사는 길이 22m 구간에 사업비 6억원를 들여 이달 착공해 내년 1월까지 준공한다. 낡은 보 2개를 철거하고 바닥에 쌓인 침전물을 치운다.  수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창포도 심는다. 창포는 호수나 연못가 물웅덩이, 습지 등에서 나는 다년생 식물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명천 정비공사로 하천 유지 관리와 수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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