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22회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 대해 식품 위해를 예방하고, 친절·청결한 위생업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까지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해 위생교육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감시원 60여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해맞이 축전 행사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656여 개소의 호객행위 근절 및 친절한 손님 응대, 식중독 예방, 공정한 숙박요금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역의 대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다.아울러 18, 19일에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이틀에 걸쳐 위생업소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맞이 행사기간 중 관광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과 구룡포상가 일원에서 실시되며 소비자식품감시원, 시장상가번영회, 과메기조합 및 시․구청․구룡포읍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소비자식품감시원들과 공무원들은 이날 캠페인과 함께 겨울철 포항대표 명물인 과메기 판매업소에 현장 방문해 과메기의 위생적인 관리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보관온도 준수 등 과메기 위생관리 체크포인트를 안내할 계획이다.박예연 식품위생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호객행위와 부당요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업소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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