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20일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구미시 여성단체 활동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젠더&코칭 배정미 대표의 ‘여성리더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2019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여성단체 및 유공자 시상 후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2020년 새로운 활동을 구상하고 여성단체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번 시상은 여성단체협의회 자체사업 참여 실적 및 단체별 봉사활동과 사업 등을 공정히 심사, 최우수 1, 우수 1 장려 4, 총 6개 단체가 선정 됐으며 저소득가정 반찬 및 연탄지원 봉사, 지역 환경정비, 요양원 물품기부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단계여성회(회장 이복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행사를 마련한 김금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 해동안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손으로 변화하는, 남녀가 일상 속에서 평등하고 시민 한명 한명이 존중받는 포용복지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9년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커뮤니티매핑과 벽화그리기사업을 진행했고, 여성정책 토론회 및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구미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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