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을 세웠다.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구미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전력에 나섰다.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축을 설정하고, 기존 관광권역(금오산, 천생산권, 선산권)을 바탕으로 관광자원별 특성을 고려한 6대 관광권역 사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구미시 방문객 300명에게 관광 설문조사를 한 후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으로부터 관광분야 의견을 나눴다.앞으로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낙동강 중심축과 관광권역간 상호 연계해 구미관광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광공간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중부내륙 관광의 중심으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미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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