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이기락)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교육장에서 열린 ‘2019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워크숍’에서 유해환경 감시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주관해 개최된 워크숍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우수단체 시상,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로 감시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998년 7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자발적인 민간단체로 현재는 30여명의 감시단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월 1회 유해업소 방문 계도활동을 펼쳐 업주들의 경각심 고취와 자발적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독려하고, 주1회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결식 우려 및 위기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으며, 청소년 설문조사, 청소년 세미나,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수상을 축하 하면서 “청소년 유해업소 및 환경이 증가하고 있어, 감시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 놓고 생활 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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