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은 22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는 거센 도전에 굴하지 않고 대구 백년대계의 밑그림이 돼 줄 시청 신청사 건립과 통합신공항 건설, 안전한 취수원 확보라는 3대 현안 해결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아래 시청 신청사 이전지를 선정했으며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도 주민투표 절차만 남기고 있고 안전한 취수원 확보도 조만간 결론이 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생각과 마음을 모아 시민 대통합과 대구 대도약을 위한 긍정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야 할 때”라며 “우리 안에 내제된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믿고 내딛는 걸음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기회의 창은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올해 성과에 대해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전기차 및 미래자동차 육성 △지역혁신 인재양성사업 △칠성시장 야시장 개장 △대구형 일자리 시행 및 고용환경 개선 △민생경제 안전망 확보 및 고교 무상급식을 내세웠다.또한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과 미세먼지 저감 노력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 마련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시행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대구시민의 날 변경 및 대구정신 고양 △대구 문화유산의 세계화 등도 성과로 열거했다.권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을 새로운 대구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3대 현안 추진으로 대구 대도약과 균형발전의 발판 마련, 대구 역사와 정신의 세계 전파, 대구·경북의 상생·협력과 분권 실현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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