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으로 김성환(사진 오른쪽·64·대흥건설 대표)씨가 당선됐다.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치러졌다.상주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투표자 104명 중 73표를 얻은 김 후보가 31표에 그친 황영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민간 체육회장직을 수행한다.김성환 당선자는 “그동안 상주시체육회를 맡아왔지만 민선 1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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