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탁<사진> 대구경찰청 형사과장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구에서 역대 4번째다.경무관은 경찰의 상위 네번째 계급으로 국군의 준장에 상응하며, 일반직 공무원의 부이사관(3급)에 해당된다. 경찰청은 30일 이상탁 대구청 형사과장과 박성주 서울경찰청 수사과장 등 총경급 22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대구에서는 2009년 이재만 경무관에 이어 2012년 설용숙 대구경찰청 경무과장(퇴임), 2015년에는 이원백 대구청 수사과장(현 대구경찰청 1부장)이 각각 경무관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상탁 승진 예정자는 대구 달성고교와 경찰대(4기)를 졸업한 1988년 경위로 임용됐다.대구경찰청 정보3·감찰계장, 경북청 경무과장 및 경비교통과장, 대구 동부·수성·북부 경찰서장, 대구청 정보·수사·형사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능력과 조직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상탁 경무관 승진예정자 고향은 의성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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