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경제, 문화, 교육, 행정 전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영주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2020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장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남보다 한발 앞서 일을 도모하면 능히 상대를 능가할 수 있다는 의미의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선정해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손잡고 경쟁을 넘어서는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주시는 새해 첨단베어링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부품인 첨단베어링을 영주와 경북도 북부지역의 경제를 변화시킬 기회로 만들고,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로 일자리가 넘치는 베어링산업의 중심도시 영주를 만들 계획이다.장 시장은 특히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개최는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기회로, 인삼수출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정책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이밖에도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의 호재에 맞추어 새로운 관광시설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힐링관광도시를 비롯한 영주시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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