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 미국길에 올랐다.6~12일 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0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권 시장은 ‘2020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 대구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힌다.대구시는 6일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앞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연구소장이 이끄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산하 로멜라(RoMeLa)  연구소를 방문한다. DG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로멜라 연구소와의 협의로 로봇개발 공동연구에서 인간의 일상생활을 혁신할 보행·재활 보조로봇과 로봇핵심부품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현실화해 나간다. DGIST는 협업과제로 ‘신체적 약자의 일상생활 거동지원 로봇 개발’을 위해 감성적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일상생활 보조로봇 플랫폼 기술, 인체접촉 환경에 사용 가능한 로봇 디자인 기술을 개발, ‘환경 적응력이 높은 4족 보행로봇’도 제품을 한층 더 높인다.시는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와 대구글로벌 로봇비즈니스포럼 등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데니스홍 연구소장의 특별강연도 요청한이다.데니스 홍 연구소장은 “이번 대구시의 로멜라 연구소 방문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로봇은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앞당기는 수단이며 로봇을 개발하는 과정은 곧 삶을 보다 풍족하고 편리하게 변화시켜가는 흥미진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로멜라 연구소와 로봇 분야 국제공동 R&D 협의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와는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한다.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박성수 회장을 대구시 해외자문관으로 추대하고 대구가 글로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에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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