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영덕군이 긴급 합동설계반(시설직공무원 3개반 13명)을 편성하고 지난 13일부터 합동설계(현장조사, 측량, 도면작업)를 시작했다.이번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총 56건으로 사업비는 13억5000만원 규모다. 주로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영덕군은 2월 중순까지 자체설계를 마치고 2월 말 공사를 조기발주해 지역의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무원이 공사내역과 도면을 직접 설계하면서 2억 원의 용역비를 절감하고 기술교류로 공무원의 업무능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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