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이하 대구모금회)는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가집계 결과 대구모금회 설립 이후 사상 최고액인 106억 2900여만원(목표 100억 20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6.1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대구모금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동성로 구.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0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73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국감정원이 6억원을 기부 해 사랑의온도 6도를, 에스엘서봉재단도 지난 해 보다 3억 2000만원 많은 4억 4000만원을 사랑의 온도 4.4도를 높였다. 키다리 아저씨는 8년 연속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 대구를 넘어 전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입한 12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대구의 나눔DNA를 계승하는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향토기업들도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여갔다. 또한 한해 내내 고사리 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작은 정성,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이 답지하며 지난달 16일 대구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했으며,  31일, 최종 사랑의 온도 106.1도로 뜨거웠던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됐다. 캠페인 기간 전체 모금액은 106억 2900여만원(사랑의온도 106.1도)으로 지난 해 모금액 100억 2500만원 보다 6%(6억 400여만원)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개인 기부는 42억 9800여만원이 모금돼 전체 기부액의 40.4%를 차지했으며,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무려 12명의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과 기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적극적인 나눔이 개인 기부를 이끌었다.  김수학 대구모금회 회장은 “이러한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대구시민의 따뜻한 정과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한 지역기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이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