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신규로 선정된 12개 업체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는 ‘의류/침장 분야’와 ‘잡화분야’에 각 1개업체, ‘식품분야’에 10개업체가 새로 선정됐다. 기존 34개사에 12개사가 신규로 선정돼 46개로 참여 기업이 확대됐다.의류/침장 분야에 ㈜우백 인견코리아의 ‘삼베인견사를 사용한 제품’, 잡화 분야에 ㈜광진상사의 ‘수세미, 막대걸레, 테이프 클리너’가 실라리안 제품으로 선정됐다.식품분야에는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식회사의 ‘오미자 김, 액상차’, ㈜참미푸드의 ‘즉석비빔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아식품의 ‘축산물 가공식품’, 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 전통식품㈜의 ‘된장, 청국장’, 농업회사법인 정담아㈜의 ‘천문동 발효진액 등’, 발효촌의 ‘발효초’, 농업회사법인 ㈜모아의 ‘김치’,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게어간장 등’,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의 ‘오미 늘 청 선물세트 등’, 웰빙바이오의 ‘흑마늘 진액’으로 총 12개 업체의 21개 품목이다.도는 1997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의 자체 브랜드로서는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개발해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도내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의 업체에 대한 기술력, 성장성, 품질경쟁력, 브랜드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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