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춘(立春)’을 전후해 우리 나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3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경북도(경북북동산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화천, 철원, 태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한파주의보는 10~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 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는 울산, 부산, 경상남도(양산, 사천, 김해, 창원), 경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표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이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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