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 임업소득활성화, 건강한 산림생태계보전,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도에 15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소득사업 및 산촌생태마을 지원 등 4억원을 투입해 경제산림 실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펠릿보일러지원, △임업후계자 도시민과의 산촌교류 활성화, △고로쇠 축제 지원 및 고로쇠 수액채취 용기 및 박스 지원 등 임업인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산림정책추진으로 임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내년도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위해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흥해읍 대련리 소재)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임산물 판로가 확대됨으로써 지역 임산물판매가 활성화돼 임업인들의 소득안정화와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포항을 선진적인 산림휴양도시로 만들기 위해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는 호미곶 바다를 조망하며 숲속에서 캠핑하고 산림욕, 산림치유부터 산림레포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안체류형 산림복지단지로, 올해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숙박 및 휴양 시설을 완비한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세계유일의 사방기념공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방교육장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사방기념공원 재정비사업, △사방기념공원 관광자원화 개발연구 용역을 시행한다. 연간 8만명이 방문하고 해외에서 견학을 오는 사방기념공원은 그 위상에 비해 체험, 레포츠 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공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7억원을 투입해 장기간 운영으로 노후 된 전시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고 사방기념공원 관광자원화 개발방안을 수립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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